특허기술 기반 차별성 및 우수성 입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뷰노(대표 이예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CT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 '뷰노메드 Lung CT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뷰노는 국내 1호 혁신 의료기기를 비롯해 의료기기 기업 중 가장 많은 4개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폐 CT 영상에서 폐 결절을 검출하고 결절에 대한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절편 영상 재구성 기술인 Super Sesolution(SR) 기술 등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뷰노가 특허를 보유한 SR 기술은 두꺼운 절편의 CT 영상을 1mm의 얇은 절편 CT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AI 기반 기술이다.

3mm, 5mm 등 두꺼운 절편에서 탐지하기 어려운 작은 크기의 결절이나 악성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추적관찰이 필요한 반고형결절을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두꺼운 절편으로 흉부 CT 촬영을 하는 의료기관이 기존 촬영방식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폐암 검진을 수행할 수 있다.

환자는 얇은 절편의 CT 촬영보다 방사선 노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뷰노는 "뷰노메드 CT AI는 환자 및 수검자의 폐암 진단 접근성을 개선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폐암 수검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혁신 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국내외 사업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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