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이태연 회장(날개병원장)이 이촌동 대한의사협회관 신축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하며, 성공적인 건립에 힘을 보탰다.

이태연 회장은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필수 의협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에게 직접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 회장은 “그동안 정형외과의사회는 투쟁기금이나 신축기금 등 의협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올해를 끝으로 회장직을 내려놓는데, 의사들의 새 얼굴이 될 이촌동 회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개인적으로 기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직 신축기금 목표가 절반도 달성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계 단체와 모든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기금 모금에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5년간의 용산 임시회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촌동 신축회관으로 12월 중순 경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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