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엇갈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던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제약지수는 소폭 반등, 다시 7000선에 다가섰다.
2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543.38로 전일대비 50.77p(-0.35%)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6949.31로 112.84p(+1.65%)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선바이오(+22.97%)와 피플바이오(+16.06%), 팬젠(+15.38%), 이노테라피(+10.75%) 등 4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퓨쳐켐(+7.37%)과 바이오플러스(+7.04%), 화일약품(+6.98%), 올리패스(+6.49%), 에이베엘바이오(+5.97%), 진양제약(+5.58%), 젠큐릭스(+5.41%)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일성신약(+6.13%)만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양 지수 총 159개 구성종목 가운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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