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설계부터 타 의료기관, 관련 기관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개발
재택치료 일반 관리군 환자, 의료진의 고민과 요구사항을 녹여낸 ‘코로나19 홈케어 앱(우아닥터)’이 2월 21일 공식 출시된다.
소아청소년전문병원 우리아이들병원은 2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앱 설계부터 타 의료기관, 관련 기관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재택이 필요 없는 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코로나와 관련 없는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의료기관이나 관련 기관들의 요청이 있다면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아닥터는 소아청소년 특화 문진 26종과 추가 증상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종 생체 정보들에 대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판단을 내려주고, 생체정보에 대한 누적치를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지료들의 변화치를 관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본인이 의료정보의 중심에 서 있게 할 수 있다. 격리된 환자인 겨웅 자신의 격리 해제 날짜도 보여준다.
증세가 악화될 수 있는 정보를 파악해 응급 콜 기능이 활성화 돼 언제든지 의료진과 연결 가능하다. 또한 여러 궁금증을 단체 채팅방을 통해 즉각 해소하도록 했다.
우아닥터는 지속적으로 환자에게 활력징후 입력을 하라는 푸쉬 기능을 삽입해 환자가 자발적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해 의료진들의 업무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환자 상태에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료진에게도 푸쉬알림이 가도록 해 지속적인 환자 상태 파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호나자 상태 파악 또한 일괄적으로 가시화 해 전체 관리가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