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주식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제약지수는 5% 이상 급등, 지난 6월 15일 이후 20일 만에 8000선을 회복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626.08로 전일대비 517.68p(+3.6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004.85로 387.89p(+5.09%)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24.87%)가 25% 가까이 급등하는 등 46개 구성종목 중 9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제약지수 역시 피씨엘(+18.13%)과 한국비엔씨(+14.96%), 씨젠(+11.13%) 등 3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110개 구성종목 중 3분의 1이 넘는 4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
반면,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중 현대약품(-3.84%)과 팜젠사이언스(-0.93%), 제약지수 110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퓨쳐켐(-6.32%)과 지노믹트리(-0.36%) 등 양 지수 총 156개 구성종목 가운데 4개 종목에 불과했으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퓨쳐켐이 유일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