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총동문회, 동문 장학회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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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총동문회, 동문 장학회관 건립 추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2.06.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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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학회관 건립 발대식 가져…5년간 기금 300억원 조성
전통 명문 의과대학에서 벗어나 세계 초일류 의과대학으로 발돋움 기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가 ‘의과대학 동문 장학회관 건립’에 나섰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5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의과대학 동문 장학회관 건립’을 위한 발대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총동문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30억 기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향후 5년간 총 300억의 기금 조성을 통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 ‘동문 장학회관 건립’을 시작한다.

발대식에는 제31대 총동문회 권혁호(26회, 85졸업) 회장을 비롯해 김광태(2회, 61졸업)‧한광수(6회, 65졸업) 전 동문회장, 양철우(26회, 85졸업)‧김명훈(30회, 89졸업) 총동문회 부회장, 정연준 의과대학장(30회, 89졸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일부 위원장 및 사무국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의과대학 동문 장학회관 건립과 관련해 권혁호 회장은 “전통 명문 의과대학이라는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초일류 의과대학으로 올라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권 회장은 “동문들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동문 장학회관 건립 이외에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동문들이 더욱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태‧한광수 전 동문회장의 축사에 이어 양철우 총동문회 부회장(내과학교실 주임교수)은 그간 학회에서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 기금 조성을 위한 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제안했다.

또한 정연준 의과대학장은 지난 5년간 총동문회 장학재단의 엄정한 장학생 선발과 안정적인 장학기금 모금에 감사를 표했으며 김명훈 총동문회 부회장의 장학재단의 지금까지의 사업을 보고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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