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의약품지수가 1만 5000선에서 물러선 지 일주일 만에 1만 4000선까지 내줬다. 제약지수 역시 8000선 붕괴 위기에 처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893.23으로 전일대비 126.15p(-0.90%),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209.68로 99.74p(-1.20%)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에서는 삼성제약(+7.02%)과 종근당바이오(+5.85%)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한 반면,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그러나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33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제약지수 역시 109개 구성종목 가운데 84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유틸렉스(-16.05%)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젠큐릭스(-8.00%)와 한국파마(-5.30%), 휴젤(-5.19%)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반면, 제노포커스(+10.39%)는 양 지수 총 155개 구성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티앤엘(+5.69%)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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