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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청년 암환자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 6기 참여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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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청년 암환자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 6기 참여자 모집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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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청년 암환자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 6기 참여자 모집

▲ 한국BMS제약이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한국BMS제약이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암을 극복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한 경제적ㆍ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한국BMS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한국BMS제약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1:1 매칭 방식으로 마련된 회사의 출연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번 6기 모집 대상은 암 진단 후 암 치료 목적의 적극적인 초기 치료(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완료한 만 19세부터 39세의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로, 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속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서류 접수 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 암환자들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취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학원 수강료 및 기술ㆍ자격증 취득, 창업 교육 등 취업 관련 교육 지원과 더불어 암 치료로 단절된 학업 복귀를 위한 교육 강의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맞춤형 문화 정서 지원 차원에서 공연 티켓이나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바우처도 제공한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젊은 암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행히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됨에 따라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들이 암을 극복한 이후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BMS제약은 청년 암환자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 복귀와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함과 동시에 환자를 향한 우리의 진심을 담아 환자뿐 아니라 환자 보호자 등을 위한 전방위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과 밀알복지재단은 청년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합한 교육 업체를 다방면으로 검토, 선정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원 후에도 유지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리부트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BMS제약 홈페이지 및 밀알복지재단 전국 산하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트리스 코리아, 비아링크 10주년 기념 캠페인 전개

▲ 비아트리스 코리아 ‘비아링크(ViaLINK)’ 10주년을 기념해 ‘시작-약속-전달-가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비아트리스 코리아 ‘비아링크(ViaLINK)’ 10주년을 기념해 ‘시작-약속-전달-가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의료진을 위해 1:1 의약학 정보 제공하는 화상 플랫폼인 ‘비아링크(ViaLINK)’ 10주년을 기념해 ‘시작-약속-전달-가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3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비아링크’는 의료진들이 관심 갖고 있는 비아트리스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뿐 아니라 국내외 치료지침 등 깊이 있고 폭넓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비아링크 담당자와 의료진은 1:1 화상 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인 ‘시작-약속-전달-가치’는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의료진과 처음 만나 상호 약속에 따라 환자 진료 및 처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의료진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아트리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년간 비아링크의 성과들을 되짚어 보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2013년 국내에서 첫 번째로 시작된 1:1 원격 화상 플랫폼인 비아링크는 총 7500명 이상의 의료진들에게 1:1로 의약학 정보를 제공했으며, 누적 횟수는 41만 5000회 이상이다. 

또한 의료진의 평균 이용 기간은 36개월 이상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신경병증성 통증, 골관절염, 우울증 등 5가지의 만성질환과 관련한 100여 개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나아가 비아트리스는 앞으로도 시공간 제약 없는 비아링크를 통해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 중심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인포그래픽에 담았다.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실시한 비아링크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비아링크를 사용한 의료진 중 90%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질환 및 제품 정보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 우수 ▲1:1 화상 플랫폼 담당자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능력 ▲의료진이 관심 있어 하는 질환 및 제품과 관련된 심도 있는 정보 제공 등의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아트리스는 의료진의 진료과ㆍ전문분야 등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유한 비아링크 전담 디지털 이노베이션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료진의 필요에 따라 의학부가 의료진에게 질환 중심의 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 채널인 엠투엠링크(M2MLINK)로 연결해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의약학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빌 슈스터 대표는 “디지털 혁신은 채워지지 않는 헬스케어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충족시키는 데 있어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10년간 의료진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가진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의약학 분야의 의료진 관심과 상황에 맞춰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더 나은 의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비아링크 10주년을 맞아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오는 7월과 9월 서울과 경주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DPP-4 억제제+SGLT-2 억제제 복합제 에스글리토 두 가지 용량 출시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형당뇨병 치료제 에스글리토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형당뇨병 치료제 에스글리토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은 2형당뇨병 치료제 에스글리토(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은 에스글리토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포토매틱 부스에서 다양한 메시지 배너와 소품을 들고 즉석 4컷 사진을 촬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글리토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2형당뇨병 오리지널 치료제인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주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다.  

투약 편의성을 위해 약 8.1mm의 작은 정제 사이즈로 개발, 알약 복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의 복용 순응도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적인 혈당 조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10mg/5mg 용량과 25mg/5mg 용량의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했다. 

급여 출시된 SGLT-2 억제제+ DPP-4 억제제 2제 복합제 중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 것은 에스클리토가 유일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SGLT-2 억제제 성분인 엠파글리플로진은 EMPA-REG OUTCOME 연구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주요 사건(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발생 위험을 14% 감소시켜 당뇨병 치료제 최초로 심혈관계 관련 혜택을 입증했다.

DPP-4 억제제 성분인 리나글립틴은 CARMELINA 및 CAROLINA 연구에서 각각 위약 및 설포닐유레아(SU) 대비 심혈관계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으며, 특히 중등증 이상의 저혈당 발생률이 SU보다 약 5배 더 낮았다.

여기에 더해 에스글리토는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의 상호 보완적인 메커니즘으로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에스글리토는 임상 3상을 통해 메트포르민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엠파글리플로진 및 리나글립틴 단독요법 대비 24주차에 개선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엠파글리플로진 10mg/리나글립틴 5mg -1.08%, 엠파글리플로진 10mg -0.66%, 리나글립틴 5mg -0.70%).

현재 2형 당뇨병 치료에서 병용요법은 주요 치료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2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2019년 기준 2제 이상의 병용요법은 77.8%, 그 중 3제 이상의 요법은 38.0%를 차지했다.  

특히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당뇨병 진료지침을 통해 ▲심부전 혹은 죽상경화심혈관질환을 동반한 경우, ▲알부민뇨가 있거나 추정사구체여과율이 감소한 경우에 이익이 입증된 SGLT-2 억제제를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면서 심장-신장-대사질환(CRM)의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2형 당뇨병 환자를 중심으로 SGLT-2 억제제를 포함한 병용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총괄 황인화 전무는 “2형 당뇨병에서 병용요법의 중요성이 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글리토 출시를 통해 국내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두 약제의 치료 혜택과 복약 편의성을 갖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오리지널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글리토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23년 5월 1일부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 품목으로 등재됐다.  

2제 요법을 2~4개월 이상 투여해도 HbA1c가 7% 이상인 2형당뇨병환자는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3제 요법 약제로 에스글리토 처방 시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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